출근준비하는 아침.
허리숙여서 머리 말리다 툭어일어는데 갑자기 허리가 뚝 끊기는 느낌이면서 온몸이 미꾸라지를 전기로 지진듯핫 통증과 함께
그 짧은 순간에 정말 고개. 팔 발가락만 내맘대로 움직일뿐. 4일동안 집에서 혼자 볼일도 기어서 다니고 정말. 너무 통증이 너무 심
해서 얼마나 울고 서러웠는지..겨우 걸을수 있어서 벽집고 택시타고 젤 가까운 21세기 병원으로 왔죠
근데 2층 도착하자. 문이 열리는데 접수 창에 계시는 직원 분들 보자마자 눈물이 ㅠㅠ
근데 감사드렸던건 창구에 계시던 직원분들이 놀래셔서 훨체어 갖고 오시고 달려오시는데ㅠㅠ
정말 거기까지 가는게 저한테 끔찍한 고통이었어요
곧바로 선생님 만나서 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던 차라 MLI도 찍어보고 싶었는데.
제가 공황장애가 심해서 약도 못먹고 갔는데.. 아시겠지만 공황장애 있으신분들 약드셔도 검사할때 통안으로 들어가는거. 끔찍한
고통이고 공포거든요. 근데 담당선생님이 제가 찍다가 못찍겠다고 하니까 오셔서 달래주시면서. 거의 10분 넘게 저를 맘편하게 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하게도 잘 끝냈어요
전에. 4년전에. 이런일이 똑같이 있었는데 MLI가 없는 개인 병원 가니깐 주사만 놓아주고 4개월을 정상 생활이 안되서 고생했거든요
근데 21세기는 선생님이 MLI보신후 시술을 하자고 하시길래 전 더이상 고민하지 않았고
전에 여러군데 다녔을때 단호한 답변없이 .. 예상이 되오니 일단 주사 처방이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선생님이 너무 울면서 들어오길래 심각한줄 알았는데. 수술은 아니다! 시술에 대한 상담후 망설임 없이
곧바로 결정후 시술결정.
그리고 입원 절차부터 시술.시술후 퇴원까지 ^^
근데 혼자 시술전 너무 떨고 있으니까 마취(전 무통마취) 선생님이 안쓰러워는지 지나가시면서 보시는게 느껴졌거든요
그러시면서 걱정하지말고 금방 끝나니까. 괞찮다고 하시는데 또 눈물이 ㅜㅜ
그리고 무사히 시술후 퇴원!♡♡♡
어제. 시술 오늘 퇴원후 오늘 저녁에 글쓰는데 청소하면서 글씁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저는 너무 빠른 쾌차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